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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멀미약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

newagenote 발행일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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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많은 사람들이 고향이나 여행지로의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장거리 운전 시 멀미약 복용을 경계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요? 이 글에서는 멀미약의 부작용과 추석 연휴에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다른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멀미약의 부작용: 졸음과 방향감각 상실

 

멀미약은 트래블이나 이동 중에 나타나는 불편함을 완화시켜주는 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작용이 있으며, 그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졸음과 방향감각 상실입니다. 운전 중에는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이 많은데, 졸음이 오거나 방향감각이 둔해지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빠른 속도나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졸음이 오면 반응 속도가 느려져 급박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방향감각이 둔해지면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거리와 방향을 잘못 판단하여 다른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멀미약 복용은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라도 복용 후에는 운전을 피하거나 다른 대체 수단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안전한 운전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 7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특정 질환자

 

멀미약 복용 시에는 특히 7세 이하의 어린이, 임산부, 그리고 녹내장, 배뇨 장애,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상들에게는 멀미약의 부작용이 일반인보다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약물의 흡수와 대사가 미숙하여 부작용이 빠르고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멀미약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녹내장, 배뇨 장애, 전립선 비대증 등을 가진 사람들은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기존의 질환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상들은 멀미약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만약 부득이하게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주의 깊게 복용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한 여행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안전한 복용 방법과 다른 주의사항

 

만약 멀미약을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경우, 몇 가지 중요한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멀미약의 경우,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에 해야 합니다. 붙이는 멀미약은 승차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부착한 뒤,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소화제 같은 의약품을 복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화제 중에는 돼지나 소에서 추출한 효소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돼지고기나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식중독 증상으로 설사나 구토가 발생할 경우 함부로 설사약을 복용하지 말고,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설사약을 잘못 복용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이러한 복용 지침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의약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행 중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멀미약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은 여러 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멀미약 복용은 신중을 기해야 하며, 특정 대상은 이를 피해야 합니다. 다른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니,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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