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식의약 안전 정보로 건강하게 보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명절이 다가오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족과의 시간을 즐길 계획이신가요? 그러나 먹거리와 관련된 건강 위험도 함께 늘어납니다.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한 명절 연휴 기간에 알아두면 좋을 식의약 안전 정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품 구매 순서

 

식품 구매 순서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밀가루, 식용유, 설탕 등은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으므로 먼저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명절 음식을 만들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재료들이므로 먼저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음으로 과일과 채소를 구매합니다. 이들은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가까운 시간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냉장보관이 필요하므로 냉장고 공간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은 가공식품을 구매합니다. 라면, 캔음료, 과자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들은 보통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냉장보관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라벨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육류와 어패류를 구매합니다. 이들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가능한 조리 직전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또한, 이들은 냉장 혹은 냉동 보관이 필요하므로 냉장고의 여유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식품을 순차적으로 구매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명절 음식 준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건강기능식품의 주의점

 

건강기능식품 구매와 선물로 주고받을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표시나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효과나 작용을 가지는지를 알려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건강기능식품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면 안 됩니다. 이유는 건강기능식품은 신선도와 보관 상태가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중고로 거래되면 그 품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되팔려면 관할 시·군·구청에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 영업신고가 필요합니다.

 

셋째,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음식이나 의약품과 다르게 특정한 효과나 기능을 주장하는 제품이므로, 본인의 건강 상태와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은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구매하고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3. 조리와 보관 팁

 

조리와 보관에서 중요한 것은 위생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첫째, 고기, 햄, 소시지 등의 육류는 중심 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 유지되어야 하며, 굴과 조개 같은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합니다. 이는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칼과 도마 등의 조리 도구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료별로 분리해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와 생선, 채소와 과일 등을 따로 처리하도록 하세요. 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른 식품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셋째, 식품을 보관할 때는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두면 세균 증식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조리한 음식은 빠르게 식힌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높은 수분 함량과 영양분을 가진 음식은 냉장고에서 올바르게 보관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리와 보관의 기본 원칙을 지키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명절은 즐거운 시간이지만, 식의약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식중독이 의심될 때는 지사제를 피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설사 시에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합니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위의 팁들을 꼭 기억해 주세요!